월 3만원으로 개인 맞춤 비서를 구할수있다고?!
하루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 고민했던 사람이라면, 이제는 인공지능 도구로 루틴을 자동화할 수 있는 시대다. 특히 챗GPT를 중심으로 다양한 일정 관리 도구들이 등장하면서, 더 이상 수첩이나 복잡한 캘린더를 붙잡고 씨름할 필요가 없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인공지능 일정관리 도구 3가지인 ChatGPT, Goblin.tools, Reclaim.ai를 비교 분석하고, 실제 활용 팁과 주의사항까지 정리해본다.
1. 챗GPT(ChatGPT)로 하루 스케줄 설계하기
기본사항
웹사이트: https://chat.openai.com
요금: GPT-3.5는 무료, GPT-4는 유료 플랜 (ChatGPT Plus 기준 월 $20)
▶챗GPT 저렴하게 구독하는 방법 : PC로 구독하지 말고 어플로 구독하기(약 2달러 더 저렴)
▶구독 해지했다가 다시 구독해도 프로젝트 살아있음.
언어지원: 한글 완벽 지원
접근성: 웹과 모바일 앱 모두 가능
특징
챗GPT는 어떤 인공지능 도구보다도 유연한 응답을 제공한다.(그냥 챗지피티 쓰세요 ㅋㅋ 중퀄리티로 만능입니다.)
단순히 "일정 짜줘"라고 입력하는 수준이 아니라, 사용자의 업무량, 집중 시간, 휴식 선호도까지 텍스트 기반으로 설명하면 그에 맞춰 맞춤형 스케줄을 제안해준다.
예시프롬프트
나는 8시~17시까지 회사에서 일을하는 직장인이야. 운동 1시간, 독서 1시간, 부업 3시간을 계획해줘. 회사에서 틈틈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지만 최대 1시간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집중 시간은 오전에 몰아주고, 아침형 플랜으로 해줘.
이런 식으로 요청하면 시간대별 구체적인 일과표를 제시한다. 여기에 사용자의 피로도나 성향까지 더하면 더 정교한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위 프롬프트 예시로 받아낸 챗GPT 답변 일부)
05:30~06:00 기상, 가벼운 스트레칭, 물 마시기, 정신 깨우기
06:00~07:00 운동 (홈트/러닝/헬스, 팟캐스트 병행 추천)
07:00~07:50 부업 (집중 작업) – 글쓰기, 콘텐츠 기획 등
07:50~08:00 준비 및 출근
08:00~12:00 회사 업무 (중요 업무 집중 / 생산성 높은 시간대)
12:00~13:00 점심시간 + 가벼운 독서 20~30분
13:00~17:00 회사 업무 (가벼운 작업 중심)
15:30~16:30 중 회사 인터넷 사용 가능 시간 1시간 활용
→ 자료조사, 부업 관련 리서치, 커뮤니티 활동, 블로그 초안 쓰기 등
17:00~17:30 퇴근 + 집 도착 시간 (간단한 간식/샤워)
17:30~18:30 부업 (2차 작업) – 편집, 업로드, 썸네일 등 반복 업무
18:30~19:30 저녁식사 + 휴식
등등
활용 팁
반복 사용 시에는 ChatGPT의 "Custom Instructions" 기능에 나의 기본 일과를 미리 저장해두면 효율적이다.
일정 생성 후 Notion이나 구글 캘린더에 복사해두는 것을 추천
한계 및 주의사항
일정 자체를 저장하거나 자동 반복 설정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일정 관리 툴이 아닌, 스케줄 제안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2. Goblin.tools - Magic ToDo로 작업 쪼개기
기본 정보
웹사이트: https://goblin.tools
요금: 웹은 무료, 모바일 앱은 유료 (iOS/Android 약 3,000원)
언어지원: 영어 기반이나 사용 간단함 (간단한 한글 입력도 무리 없음)
특징
Goblin.tools의 대표 기능인 Magic ToDo는 단일 작업을 자동으로 여러 단계로 분해해준다. 이를테면 "보고서 작성하기"를 입력하면
주제 정하기, 자료 수집하기, 초안 쓰기, 수정하기, 제출하기
이런 식으로 나뉘어 할 일 목록으로 보여준다. 마감일, 난이도, 부담 정도 등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활용 팁
생성된 목록을 복사해 Notion, TickTick, Todoist 같은 앱에 붙여넣으면 일정 트래킹 가능
각 작업에 예상 시간까지 추가하면 챗GPT와 연계해 시간표도 짤 수 있다
한계 및 주의사항
시간표 형식은 지원하지 않음
할 일 위주로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며, 전체 일정을 짜는 용도는 아님
3. Reclaim.ai로 캘린더 자동화하기
기본 정보
웹사이트: https://reclaim.ai
요금: 무료 플랜 있음 (기능 제한), 프로 플랜 $10/월
언어지원: 영어 전용, 한글 지원 없음
연동 기능: 구글 캘린더 완벽 연동 (Outlook은 일부 제한)
특징
Reclaim.ai는 실제 구글 캘린더와 연동해 비는 시간에 루틴, 할 일 등을 자동으로 배치해주는 진짜 시간관리 자동화 도구다.
예를 들어 "운동"을 월/수/금 오후 5시에 하고 싶다고 설정하면, 다른 일정과 겹치지 않게 자동으로 블록을 생성해준다.
활용 팁
루틴의 우선순위를 "높음/중간/낮음"으로 지정해두면 중요한 일정이 절대 밀리지 않음
업무 미팅 일정과 루틴 간 충돌이 있을 경우 자동 재배치됨
Slack 연동 기능으로 실시간 알림 가능
한계 및 주의사항
세팅이 영어로 되어 있어 진입장벽이 있음
한국어 UI가 없고, 프롬프트나 설정값 입력이 영어 기준이라 초보자는 학습 필요
비교분석
1. 추천대상
일일 루틴 설계에 유연한 사용자 : ChatGPT
큰 작업을 쪼개기 어려운 사용자 : Goblin.tools
실시간 캘린더 자동화가 필요한 직장인 : Reclaim.ai
2. 가격
Goblin.tools : 앱 약 3,000원
Reclaim.ai : 월 $10
ChatGPT : 월 $20 (GPT-4)
3. 자동화
높음 : Reclaim.ai (Google Calendar 연동/일정 저장기능 가능)
중간 : ChatGPT
낮음 : Goblin.tools
>>각각의 장점에 맞춰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챗gpt를 사용중인데 이게 범용성이 높아서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실전 조합 꿀팁
Goblin.tools + ChatGPT 조합
Goblin으로 할 일 분해 → ChatGPT로 시간표 생성 → Notion에 정리
Reclaim.ai 단독 활용
일정이 많은 직장인은 Reclaim에 루틴과 할 일을 넣고, 완전 자동화된 스케줄링으로 사용
ChatGPT 단독 활용
프롬프트만 잘 구성하면 하루 일정 설계, 루틴 반복 등도 쉽게 가능
결론: 인공지능 도구는 잘 쓰면 비서보다 낫다
시간관리는 도구가 아니라 패턴의 문제다.어떤 툴이든 나에게 맞게 조합하면, 하루가 더 가볍고 명확해진다.
챗GPT는 뇌 대신 사고 흐름을 짜주고, Goblin은 큰 덩어리를 잘게 쪼개주며, Reclaim은 실제 시간을 책임진다.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내 삶에 맞춰 적용한다면, 인공지능은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라 나를 위한 시간 매니저가 된다.
오늘은 시간관리에 관한 인공지능 꿀팁들을 알아봤습니다!
우리들은 돈을 쓰는건 아까워하면서, 시간을 쓰는건 별로 아까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입모아 말하는 것은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입니다.
생산성이 가장 좋은 지금 할 수 있는것들을 열심히, 계획적으로, 똑똑하게 하는 우리가 됐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